728x90 반응형 SMALL 내마음 공방108 100-52. 프레임 "나는 ~한 사람이야" 내가 자주 생각하고 했던 말이다. 나는 나를 규정짓고 내가 정한 범위 내에서 나를 바라보곤 했다. 내가 닮고 싶은 수많은 사람들과 나를 비교했을 때 나는 그들보다 한참 모자라는 사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노력해야 했고 매일 초조함 속에서 하지 못한 것들에 대해 후회하고 자책했다. 이제껏 깨닫지 못한 것들을 김상운 작가님의 "왓칭"을 통해 깨닫게 됐다. '나는 똑똑하지 못해. 나는 끈기가 부족해. 나는 능력을 더 키우기 위해 매일 노력해야 해. 나는 창의성이 부족해. 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해선 안돼.' 등등 나는 원치 않는 꼬리표를 나에게 달아두고 그것을 비판하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었다. 그렇게 스스로가 정한 프레임에 갇혀 나를 몰아치고 있었으니... 좋은 .. 2022. 2. 23. 100-51. 나는 어떤 사람이고 싶은가? 내가 살고자 하는 멋진 인생을 책을 통해 보았으나 내 삶에 적용시키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나는 항상 친절한 사람이 되자고 마음먹었지만 상황에 따라 친절과 불친절을 오고 가는 변덕쟁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평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자신했지만 댓글 하나에도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유리멘탈이다. 아주 짧은 순간, 그리고 경험을 통해 나의 민낯을 마주한다. '그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자신했고 또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 할 수 있다고 위로를 건넸지만 막상 내 상황이 되어보니 말처럼,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그때마다 멘토들의 목소리를 떠올렸다. 감사하게도 그 누구도 내가 잘못했다 꾸짖지 않았다. 다만 '유하야. 마음에 여유를 가져봐. 짜증이 올라와도 괜찮지만 짜증에 끌려다니지 않도록 주의하자.' 감정.. 2022. 2. 22. 100-50. 습관의 힘 하나, 나는 출근하는 날엔 새벽 4시, 휴무일엔 새벽 5시에 기상한다. 물론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은 좀 더 늦게까지 잔다. 신기한 건 늦잠 여부와 상관없이 매일 새벽 4시면 어김없이 눈이 떠진다는 사실이다. 나는 오랫동안 스스로를 올빼미형 인간이라고 믿어왔고 또 그렇게 살았다. 하지만 조성희 대표님의 심화과정을 수강하면서 새벽 기상을 습관으로 만들어 이젠 완전한 새벽형 인간이 되었다. 둘, 나는 작년 7월부터 지금까지 켈리최 대표님의 "끈기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평일 새벽 6시에 올라오는 동기부여 영상을 시청한 후 한글 다섯 번, 영어 다섯 번으로 확언을 필사하는 프로젝트다. 1기 땐 한글 10번 필사만 했는데 2기부터 한글과 영어 필사 각각 5회로 변경되었다. 처음엔 영타 치는 게 익숙지 않아 .. 2022. 2. 21. 100-49. 더 해빙 2020년 내 인생의 첫 행운이 찾아오기 직전, "더해빙"을 읽었던 게 떠올랐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읽었다. 어제 아침 책을 펴서 읽기 시작했는데 장시간 근무 시간에 메어있다 보니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을 꾹 눌러야 했다. 마음 같아서는 조퇴하고 집으로 가 마저 다 읽고 싶었지만 결국 퇴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 다시 책을 폈다. 저녁 11시에 가까운 늦은 시간이었다. 결국 나는 최대의 결심을 했다. 내일 출근하지 않기로. 대신 이 책을 완전히 다 읽기로. 회사에 결근을 신청하고 다시 책을 폈다. 새삼스레 마음이 두근거렸다. 9시에 시작한 독서는 12시간이 지난 저녁 9시가 되서야 끝이 났다. 중간에 멈추고 내용을 곱씹어봤다. 내가 놓친 것들, 지나친 것들, 깨닫지 못한 것들이 눈에 띄었다. 예전엔 이해.. 2022. 2. 20.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7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