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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오일테라피

나는 도테라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실제 구매 및 사용 후기

by 윈디 windy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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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테라 자몽 오일

  참기름 350ml을 짜내기 위해서는 질 좋은 참깨 2kg이 필요하다. 그렇게 짜낸 참기름은 맛도 좋고 영양성분도 뛰어나다. 우리가 즐겨 먹는 기름을 외국에서는 '오일(oil)'이라고 부른다. 외국에서는 이 오일을 먹기도 하고 바르기도 한다. 우리가 아는 외국의 대표적 오일은 코코넛 오일, 올리브유 오일 등이다. 하지만 이 외에도 꽃에서 추출한 오일, 나무에서 추출한 오일, 열매에서 추출한 오일 등 외국에서 추출하고 실생활에 사용하는 오일은 무궁무진하다. 그리고 이 오일이 뿜어내는 향을 '아로마'라고 부른다. 아로마세러피(aromatherapy) 란 일명 향기요법으로 식물의 향과 약효를 이용해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시켜 인체의 항상성 유지를 목표로 하는 자연요법을 말한다. '우리나라에 한방치료가 있다면 외국에는 아로마세러피가 있다'는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해외에서 오일을 생산해내는 수많은 기업 중의 하나가 바로 '도테라'이다. 2008년도에 설립한 도테라는 라틴어에서 나온 말로 '땅의 선물'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도테라는 자체 품질 기준인 ‘CPTG®’를 만들고 이 기준 안에서 싱글 오일 25종을 기본으로 수많은 블랜드 오일과 영양, 스파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 그리고 그 판매 방식은 일명 '다단계'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단계'라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다단계'라는 단어에서 어쩐지 엄청 불량스럽고 사기집단 같다는 거부감을 느낀다면 당신은 지극히 정상이다. 나 역시 네이버에 도테라를 검색하고 연관검색어로 '다단계', '사기'란 단어가 검색되자마자 구매 자체를 거부했으니 말이다. 

 그런데 당시 나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자연요법이 상당히 필요했다. 부모님의 잦은 다툼, 엄마의 병환 등 가정사와 관련된 오랜 스트레스로 인해 마음이 점차 병들고 있던 힘든 시기였다. 그때 지인의 추천으로 도테라 감정 오일을 경험하게 되었고, 감정 치유를 받았으며 이는 도테라 오일 구매로 이어졌다. 

 

  당시 내가 구매한 오일은 아로마터치 8종 키트였다. 위에 첨부된 자료의 오일은 각각 5ml지만 나는 각각 15ml의 8종 키트를 30만 원 정도에 구입했다. 사실 첫 구매에 너무 큰돈을 쓰는 건 아닌가 하는 내적 갈등이 상당했지만 결론적으로는 15ml 8종 키트를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보다 오일을 자주 쓰게 되어 5ml를 구입했다면 추가 구매가 빈번하게 이루어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각 오일을 개별 구입 시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의심병이 많은 내가 회원가입을 한 이유 역시 회원가와 비회원가 가격 차이가 상당했기 때문이다. 현재 도테라 3개월 차 회원으로서 자신있게 말하건대, 회원가입 유도 독촉이나 제품 강매가 전혀 없다는 걸 말씀드린다. 현재까지 회원을 가입시킨 적도 없을뿐더러 무리해서 제품을 구입한 적도 없다. 내가 도테라를 이용하는 목적은 오직 단 하나, 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다.

 

 각설하고, 나는 아로마 8종 키트를 불면증에 고통받고 있는 엄마를 위해 사용했다. 갑상선 암 수술 후 불면증에 시달려 예민한 엄마에게 아로마 8종 터치를 해드렸다. 아래 링크의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익혀서 엄마에게 일주일 동안 해드렸는데 8종 터치 첫 날부터 엄마가 숙면하셨고 지금은 8종 터치 없이도 잘 주무신다. 

https://youtube.com/watch?v=JHL_JceUs8s&feature=share

 

 

 또한 다리가 저리거나 허리가 쑤시고 어깨가 아플 때 아로마 8종 터치를 해주면 그 부위의 통증이 가라앉고 조금 편안해진다. 가족끼리 스킨쉽을 나누며 친밀감을 느끼기도 하고, 서로를 위한 마음도 더욱 애틋해지는 감정이 드는 건 덤이다. 나는 명상을 하기 전에 8종 터치 오일 중 밸런스와 라벤더 오일을 블랜딩해 목 뒤쪽과 가슴 쪽에 발라주는데, 마치 하나의 의식 같은 심리적 영향 때문인지 집중이 훨씬 잘된다. 마스크를 쓰기 전 좋아하는 향의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려 주면 기분이 한결 가볍고 상쾌해지기도 한다. 무엇보다 내가 오일을 애정하게 된 계기는 피부미용에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건 정말 어떻게 말해야 할지 알 수가 없다. 

 

 

 

 

 

 2020년 여성조선의 윤해영 배우님의 인터뷰 기사에서 피부 및 노화 관리를 위해 도테라의 프랑켄 센스 오일을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이 실린 적이 있다. 이 기사를 최근 접했고 피부 욕심이 많은 나는 당장에 프랑킨센스 오일을 구입했다. 효과는 두 말하면 입 아프다. 단 오일 한 방울이 너무 강력하므로 반드시 코코넛 오일 혹은 호호바 오일과 블렌딩 해서 사용해야 함을 강조하고 싶다. 반드시 꼭 블렌딩 해서 사용해야 한다.

 

 나에게 누군가 도테라 오일의 단점을 묻는다면, 아직까지는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내가 오일 판매로 돈을 벌겠다는 목적이 없기도 하거니와 오직 나와 가족을 위한 구입과 사용이 전부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만족이 상당히 크다. 도테라 오일 제품 자체의 질은 최고임을 자부한다. 실제로 내 돈 내산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러니 혹시 다단계라는 틀에 갇혀 오일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고 싶다. 

 

이상! 도테라오일에 대한 나의 생각 및 사용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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