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나의 선택- 어댑티브 에센셜 오일

 

 

 요즘 내가 꽂혀 있는 블렌딩 에센셜 오일은 '어댑티브' 에센셜 오일이다. 어댑티브는 오렌지, 라벤더, 코파이바, 스피어민트, 매그놀리아, 로즈마리, 네롤리, 스위트검의 에센셜 오일을 블렌딩 해서 만든 오일로 달콤한 꽃 향기와 시원한 향이 동시에 느껴지는 상당히 매혹적인 블렌딩 에센셜 오일이다. 사람에 따라 나무향을 먼저 느끼기도 하고, 꽃향기를 먼저 느끼기도 하는데 내 경우 희한하게도 바닐라 향을 가장 먼저 느끼고 시간이 갈수록 상쾌한 꽃향기가 느껴졌다. 

 

 

 

 

 어댑티브는 주로 스트레스와 긴장이 끊이지 않을 때, 새롭고 낯선 주변 환경에 놓여 있을 때, 공부 또는 업무에 집중해야 할 때, 중요한 회의가 있을 때, 막중한 업무를 맡았을 때, 피로감을 느끼거나 충분히 쉬지 못할 때, 답답하고 짜증이 날 때 사용하면 몸과 마음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블렌딩 오일이다. 나 역시 업무나 학업 중에 어댑티브 오일을 램프확산기를 통해 발향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어댑티브는 오일의 향을 통해 기분전환에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직접 도포하는 방법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1~2 방울 정도를 사용할 부위에 떨어뜨린 후 발라주는 방법이다. 혹시 예민한 피부라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코넛 오일에 3방울을 희석하여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된다. 이밖에도 목욕 시, 따뜻한 물에 함께 3-4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면 집 안에서 나만의 고급 스파를 누려 볼 수 있다.

 

 

 

 나는 오일램프를 이용해 아로마 향을 확산하는 방법으로 아로마테라피를 즐긴다. 내가 느끼는 어댑티브는 첫 향은 무척 강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은은한 꽃향기가 방 안 가득 채워지는 듯한 느낌이다. 다른 에센셜 싱글 오일은 오일램프에 떨어뜨려 사용했을 시 많은 양을 사용해도 생각보다 확이 확 살아나지 않아 조금 실망스러웠는데 어댑티브의 경우 다섯 방울만으로도 풍부한 아로마향을 느낄 수 있다. 

 

아마도 다양한 오일을 블렌딩 했기 때문에 싱글 오일보다 향이 풍부한 게 아닐까 싶다. 어댑티브의 블렌딩 원료인 라벤더, 매그놀리아, 네롤리, 스위트검은 부드러운 꽃 향으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마음을 편안하게 도와준다. 그리고 상쾌한 향의 오렌지와 스피어민트는 활력을 북돋고 기분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코파이바와 로즈마리의 은은하고 신선한 향이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을 원만하게 진정시키도록 도와주며 어댑티브 진정 블렌드를 조화롭게 완성시킨다. 

 

스트레스로부터 나를 지켜 주는 블렌딩오일 어댑티브. 1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지칠 대로 지친 당신의 심신을 자연이 주는 귀한 선물 어댑티브를 통해 치유해보길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