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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멋집

뚜벅이의 5박 6일 제주 여행 4탄 - 택시 타고 천지연폭포~함덕까지

by 윈디 windy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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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여행 4일 차

천지연폭포 - 쇠소깍 -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
- 우도 - 함덕해수욕장

일정이 빠듯했지만
택시관광을 신청해 둔 덕분에
마음 가볍게 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첫 번째 방문지
'천지연폭포'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
이른 시간지만
방문객들이 참 많았어요


두 번째 방문지
'쇠소깍'

쇠소깍 앞으로 카누를 타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이 상당했어요

제 짝궁도 타고 싶어 했지만
일정이 빡빡해서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세 번째 방문지
'섭지코지'

제주는 참 신기한 지역이에요
천지연에서 구름
쇠소깍에서 해
섭지코지에 도착하니
다시 비, 구름입니다 ㅎㅎ



네 번째 방문지
'성산일출봉'

솔직히 날씨가 너무 더워서
1시간 유료 코스를 갈 엄두가 나질 않았어요
그래서 그냥 가볍게
무료 코스를 걷다 왔어요


대망의 하이라이트
'우도'입니다~~!!

원래는 우도 대신 비자림을 껴서
앞선 4가지 일정을
천천히 돌아볼 계획이었는데

남자 친구가 갑자기 우도를
꼭 가야 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일정을 변경하면서
앞의 일정을 속성으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우도는 전기차를 타야
편하게 돌아볼 수 있어요

보통 인터넷으로
사전예약을 많이 하시는데
저희는 그냥 도착해서
가장 가까운 업소에서 대여를 했습니다

6시간 30,000원으로
인터넷에서 알아본 가격보다 훨씬 저렴했어요

제가 겁이 엄청 많아서
남자 친구가 조금만 속력을 내도
난리를 쳐서;;
남자친구가 좀 고생을 했답니다.



우도의 명물!
달콤아재에서
땅콩 아이스크림이랑
한라봉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더운 날씨에 먹는
아이스크림은 정말 꿀맛이었답니다



그리고 대망의 첫끼!
해물라면과 초밥을 주문했는데
엄청 맛있진 않아서
자세한 리뷰는 생략하겠습니다^^

사진을 참 안 찍은 우리...
'우도야!또 만나자'
아쉬움을 뒤로하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저희가 2박 3일 머물렀던
함덕해수욕장 1분 거리의
유탑유블레스 호텔


4성급 호텔로
가격은 저렴하고
시설은 꽤 괜찮고
위치는 정말 최고입니다


하루 종일 먹은 게 부실해서
저녁은 정말 맛있는 거 먹고 싶었어요

까다로운 남자 친구를 설득해
함덕해수욕장 고등어회 맛집
'도톰'을 데려갔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고등어회+딱새우 조합의 고딱세트입니다
가격은 55,000원인데
사이드 메뉴가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본 메뉴 고등어회와 딱새우도
진짜 맛있었어요

남자 친구가 호불호가 확실해서
맛없으면 잘 안 먹는데
정말 맛집이라며
다음에 또 오자고 할 정도였어요


밥 먹고 함덕해수욕장을 산책했습니다
숙소 근처라 둘러보기 딱 좋았어요

저희는 바다를 좋아해서
작년만 부산을 세 번이나 다녀왔는데
부산의 해운대보다
제주 함덕의 밤이 훨씬 운치 있고 낭만적이었어요

정말 휴가 온 맛 나더라고요


자 이제 나갑니다!!!!


제주 여행의 오늘의 꿀팁!
낭만적인 제주의 밤을 만끽하고 싶은
2030 청춘들이여!
함덕해수욕장은 꼭 가보세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함덕을 마지막 일정으로 잡은 걸
둘 다 많이 아쉬워했어요

다음번엔 첫 번째 일정이나
중간 일정으로 잡은 뒤
실컷 즐길 계획입니다

제주에서 해수욕을 할 계획이시라면
함덕 찐하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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