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남자 친구와 6월 16일~6월 21일
총 5박 6일의 제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4박 5일 일정이었는데
17일 금요일 항공권이 너무 비쌌어요ㅠㅠ
금요일에 비해 목요일 출발 항공권이 2인 기준
10만 원 정도 저렴해서
아낀 돈으로 제주에서 하루 더
즐겁게 놀기로 결정했습니다.
원래 첫날 일정은 '숙소 도착 - 노형슈퍼마켙 전시회 - 동문시장'이었는데
비행기 연착과 미친 배고픔으로
우선 밥부터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남자 친구가 뜬금없이 아구찜이 먹고 싶다고 해서
공항 및 숙소와 가까운
아구찜 맛집을 부랴부랴 찾았습니다.
가야 아구찜 주소 : 제주 제주시 도공로 20
일명 현지인 맛집이라고 해서
엄청 유명한 집은 아니지만
맛은 정말 핵맛집이 맞습니다.
(또 먹고 싶은, 생각나는 맛집)
기본 반찬으로 감자부침개를 주시는데
너무 맛있어서 순삭 했고요
저희가 주문한 게 '아구찜 소' 였는데
정말 거짓말하는 게 아니고
경기도민 기준 '아구찜 대'가 나왔어요 ㅎ
사장님께서 양이 많으니
밥은 먹어보고 주문하라고 하셔서
우선 밥 하나만 시켰는데
아구찜 먹느라 밥은 거의 손도 못 댔습니다.
정말 가야 아구찜은 참맛집 꿀맛집
현지인 맛집이에요!!!
다음 제주 여행 때 꼭 다시 갈 거예요!!!!!
첫날은 공항에서 가까운
글로스터 호텔에서 묵기로 했어요.
호텔에서 동문시장이 가까워서
저녁엔 야시장에 갈 계획이었거든요.
아구찜 먹고 숙소에 도착하니 저녁 6시...
결국 노형슈퍼마켙은 패스하고
좀 쉬다가 동문 야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여행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제주 동문 야시장~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을 찍는 것 조차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구찜으로 이미 배가 꽉 찬 상태여서
뭘 봐도 먹고 싶지가 않았는데
남자 친구가 꼭 먹고 싶다는 '흑돼지말이'랑 '딱새우'
그리고 제가 먹고 싶었던
제주 카라향 한 봉지를 샀어요.
근데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ㅠㅠ
배부른 상태에서 먹었어도
셋 다 모두 맛있었어요.
저희가 묵었던 글로스터 호텔의 객실입니다.
원래 스탠다드 룸이었는데
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해주셔서
여행 첫날 밤을 정말 편하게 쉴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여러분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여름 제주 여행 필수템!!!!!
바로 편안한 꿀잠을 위한 모기 킬러 홈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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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터 호텔에 묵은 첫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우연히 함께 탄 아주머니께서
"여긴 모기약이 없대.
어젯밤 모기 때문에 한 숨도 못 잤어!"
라고 초면인 저희에게 하소연을 하셨어요.
다행히 저희는 홈매트를 챙겨가서
5박 6일 내내 편히 잠들 수 있었답니다^^
여행 내내 3곳의 숙소에 머물렀는데
홈매트가 있는 숙소는 딱 한 곳뿐이었어요.
특히 펜션에 묵을 예정인 분들은
홈매트 필수로 챙겨가세요!!!!
그럼 제주 여행 2탄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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