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 중 여러분의 재능으로 채워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 영화배우 짐 캐리 -
켈리최 대표님의 '끈기 프로젝트 동기부여 모닝콜 편 49일 차 영상'에서 짐 캐리가 던진 이 질문을 곱씹으며 '나는 이 세상에 무엇을 줄 수 있는 사람인가?'를 생각했다. 여러 날을 고민해봤지만 자신 있게 '재능'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게 생각나지 않았다. 스스로가 무척 작고 초라하게 느껴졌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향해 부자가 되겠다고 큰 소리를 쳐댔으니...
여태 하고 싶은 거 하고 사고 싶은 거 사면서 살아왔단 자체가 신이 주신 사랑과 기적 덕분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순간이었다. 하느님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티스토리 및 카카오뷰를 운영하면서 방문자 수가 늘지 않아 고민이 되던 차였다. 그뿐인가. 뉴스픽, 쿠팡 파트너스 등 남들이 수익화에 성공했다는 부업을 시도해봤지만 결과는 참담하기만 했다.
"저들과 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이유는 너무 많았다. 그런데 문득 저들과 나의 차이점의 이유가 그저 나의 비겁한 핑계 혹은 변명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rOH3ecgM4A
그리고 마치 응답이라도 받은 듯 이 영상을 보게됐다. 켈리 최 대표님의 영상 속 유튜버 '드로우 앤드류'님은 말했다. "질투심을 느끼는 대상을 따라가서 차이점을 찾아내고 그 차이점을 좁힐 수 있는 나만의 노력들을 실천한다." 이 방법이 앤드류님이 유튜버 크리에이터이자 작가로 성공할 수 있었던 성공 법칙이라고 했다. 앤드류 님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확신에 찬 이야기를 통해 나는 내가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했음에도 혹은 뭔가를 시도했음에도 원하는 성과를 얻지 못한 이유를 알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벤치마킹을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꾸준함을 기본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말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하고 실천하는 게 지금 내가 해야할 일임을 깨닫는다.
그래서 나는 이 시간 이후로 내가 세상에 줄 수 있는 나의 재능을 찾고, 내가 닮고 싶은 대상들의 성공 법칙을 배워 "나의 재능을 효율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세상을 이롭게 하는 1인 지식 전문 기업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렇게 백백쓰기를 마치고 어떤 제목을 써야 나의 결심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지를 생각했다. 순간 영화 제목 하나가 머릿속에 번뜩하고 떠오른다. "질투는 나의 힘". 세상에! 이보다 더 완벽한 제목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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