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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오일테라피19

아로마테라피의 역사2 - 근대와 현대의 아로마테라피 19세기 산업혁명과 함께 유기화학이 발전하자 화학자들은 다양한 추출법과 조향 기기를 활용해 제조 기술을 발전시켰습니다. 향 또한 화학적인 방법으로 동식물을 막론하고 다양한 추출물을 얻어내는 데 성공하여 식물성 향료에서 동물성 향료, 합성 향료에 이르는 새로운 향을 만들어 갔습니다. 이전의 불과 2백여 가지의 방향 물질에서 오늘날 4천여 가지 이상의 물질을 추출하게 된 것도 바로 이 시기부터입니다. 이와 함께 이 시기의 의학은 다양한 성분들의 발견에 힘입어 자연 식물을 그대로 이용하기보다는 저비용의 합성 약제와 치료제를 사용하는 쪽으로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즉 19세기의 아로마 오일은 향취적 측면 위주로 활용하는 데에 그 역할이 제한되었습니다. 20세기에 이르러 점차 인간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화학 성분의.. 2021. 12. 22.
두피 건조, 비듬에 도움이 되는 에센셜오일을 만들었어요 남자 친구는 평소 비듬으로 고민이 많은 건조한 두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머리숱 부자라서 탈모 걱정은 없으나 어깨 위로 쌓이는 비듬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그래서 오일러인 제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남자친구 두피 각질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두피 마사지 오일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에센셜 오일과 공병입니다. 아래 모로칸오일 공병은 예전에 쓰고 세척과 소독을 마친 후 보관해둔 건데 이번에 남자 친구 오일을 만들 공병으로 사용했습니다. 다양한 유리 공병이 있지만 펌프를 잠글 수 있는 타입이라 오일이 샐 염려가 없어 덜렁이 남친이 사용하기엔 편할 것 같아서요. 제가 가진 오일 공병 중 가장 크고 또 나름 좋은 오일 공병입니다. 이거슨 찐 사랑ㅎㅎ 제가 사용한 에센셜 오일은 케리어 오일인 코코넛 오.. 2021. 10. 17.
아로마테라피의 역사1 - 4대문명을 중심으로 꽃 피우다 식물을 심신 치유나 의식에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인류의 시작, 아니 그보다 이전부터였을지도 모릅니다. 초기 인류인들은 식물의 잎, 열매, 뿌리 등이 아픈 곳을 낫게 해 준다는 사실을 우연히 발견하고 어떤 식물은 즙을 내어 상처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렇듯 고대인들은 특정 식물이 지닌 고유의 힘을 우연히 습득하거나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고 약효가 있는 방향성 식물을 종교의식이나 상처 치료, 질병 치유 등에 사용해왔습니다. 고대인들은 향기를 자연의 혼이라고 믿었기에 이를 종교적 측면에서도 사용했습니다. 특히 아름답고 향기가 강한 식물은 인간과 신, 건강과 질병, 죽음과 영생을 잇는 매개체로 믿어 신성하게 취급했습니다. 향기가 나는 오일을 종교의식에 처음 사용한 곳이 어딘지 아.. 2021. 10. 17.
1. 아로마테라피란?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그 피로와 불안감을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저는 보통 운동을 하거나 잠을 잤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한때 운동중독(?) 일 정도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 3,4시간씩 운동을 했었답니다. 그런데 운동을 열심히 해도 건강하진 않았어요. 스트레스로 잘 먹지 못해 매일 속이 쓰리고 아팠거든요. 예민한 성격 탓에 잠을 푹 자는 것도 힘들었어요.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던 어느 시기엔 6개월 내내 침대 시트가 흠뻑 젖을 만큼 매일 식은땀을 흘렸어요. 그러다 일을 그만두고 명상을 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어쩌다 마음이 크게 동요하는 날이면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 시기에 새롭게 접한 게 바로 아로마 에센셜 오일이었어요. 아로마테..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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