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수요일 저녁 8시. 손흥민이 소속되어 있는 '토트넘 vs 팀 k리그'의 경기가 대한민국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쿠팡에서 초청해 쿠팡 플레이에서 독점으로 중계방송한 해외팀 초청 경기로 최고의 선수들과 대한민국 축구팬 6만 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치러졌습니다. 경기 결과는 토트넘 6 : 팀 k리그 3으로 종료되었으나 결과를 떠나 멋진 경기를 보여준 모든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쳐주고 싶을 만큼 만족스럽고 환상적인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7월 16일 토요일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vs 세비야'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저 역시 수만 축구팬과 하나가 되어 관중석에서 두 눈으로 직접 경기를 보고 싶으나 다시 유행 조짐이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아쉽지만 집에서 마음 편하게 경기를 관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넷플릭스와 다르게 어플에서 디지털 티비를 바로 연결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쿠팡플레이 어플에 들어간 후 위의 사진의 오른쪽 위에 표시된 블루투스 연결 아이콘을 누르면 휴대폰에 '연결할 수 있는 기기'의 목록이 뜨고 이때 거실 티비를 찾아 연결하면 우리 집 티비의 큰 화면을 통해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멋진 경기를 생방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쿠팡플레이를 티비와 연결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을 위해서는 휴대폰을 반드시 와이파이에 연결해 두셔야 합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와이파이 미연결시엔 어플이 티비에 바로 연동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꼭 와이파이를 연결하세요!
그나저나 쿠팡이 참 열일하는 것 같습니다. 개미지옥 로켓 배송의 루트를 만들어 버리질 않나.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팀을 통 크게 초청해 축구경기를 해버리질 않나. 국민여신 수지를 주연으로 한 '안나'로 선방하질 않나. 아주 난리가 아닙니다.
쿠팡플레이는 4990원의 와우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ott플랫폼으로 최근까지도 약세를 면치 못하다가 최근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팀의 방한 경기를 독점 중계하고 수지를 주연으로 한 안나가 히트를 치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 등 여타 ott플랫폼의 서비스와는 다르게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을 해야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즉, 와우 멤버십 가입을 해제하면 쿠팡플레이 역시 자동 해제됩니다. 쿠팡의 로켓배송의 노예(?)라면 쿠팡플레이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니 상당히 좋은 서비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벌써부터 이번주 토요일에 치러질 '토트넘 vs 세비야'의 경기가 너무 기대가 됩니다. 관람 티켓은 30분 만에 매진이라지만 그러면 어떤가요? 우리에겐 쿠팡플레이가 있잖아요! 그나저나 이번 주 토요일 치킨집 다들 정신없겠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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