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님 집들이 영상 속 얼그레이 하이볼에 꽂혀 포모나 스모키 얼그레이 시럽을 주문했다. 작년 가을, 하이볼을 제조해 볼 요량으로 윈저 17년 산을 구입해 하이볼을 만들어 봤는데 매장에서 먹던 그 맛이 아니라서 두 번은 만들지 않게 됐다. 그랬는데 박나래 님께서 얼그레이 시럽을 넣는 걸 보고 저거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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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나] 믹솔로지 스모키 얼그레이 시럽+DY시럽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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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구매할 때까지만해도 시럽 펌프를 구성품으로 포함시켜 판매하지 않았었는데 이젠 시럽 펌프까지 준다. 아쉽지만 이번에 주문한 건 펌프 없이 사용하려고 한다.
얼그레이 하이볼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 위스키는 윈저17년산. 그리고 레몬과 라임 대신 도테라의 레몬 에센셜 오일과 라임 에센셜 오일을 넣어주었다. 술을 잘 못 드시는 엄마를 위해 베이스로 달달한 스프라이트를 준비했고 나는 진로 토닉워터를 넣었다.
얼그레이 하이볼 만드는 법
1. 유리잔에 얼음을 넣고 본인 주량에 알맞게 위스키를 넣어준다.
2. 1~2 펌프 정도의 얼그레이 시럽을 넣어준다.(양 조절은 본인 취향에 따라)
3. 진로 토닉 워터를 넣어준다.
4. 라임에센셜오일과 레몬 에센셜 오일을 각각 1,2방울 떨어뜨려준다.
5. 쉐킷쉐킷! 드링킹!
스프라이트랑 진로 토닉워터 둘 다 사용해서 하이볼을 만들어 먹어보니 진로 토닉워터로 만든 하이볼이 훨씬 더 맛있었다. 술을 잘 못 드시는 엄마도 진로 토닉워터를 넣은 하이볼이 훨씬 맛있다고 하셨다.
나는 평소에도 맥주나 음료에 라임에센셜오일을 넣어 마시는데 이건 먹어본 자만 아는 극강의 풍미, 환상의 맛이다. 그래서 라임, 레몬 즙을 넣는 대신 오일을 사용해 주었고 결과는 대만족! 거기다 포모나 얼그레이 시럽을 넣어주니 정말 업소에서 먹었던 그 맛이 났다. 아... 아는 맛이 무섭다고 포스팅 쓰는데 또 마시고 싶은... 이것은 무엇...
평소 하이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포모나 시럽 꼭 사서 만들어보시길! 진짜 이 맛있는 걸 왜 이제 알았는지!! 당분간 맥주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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