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샵 고샤 루브친싀X버버리 네이비 체크 덕빌 캡 직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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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샵 직구 - 고샤 루브친스키 X 버버리 네이비 체크 덕빌 캡

 

 

 지난달 22일 조마샵에서 고샤 루브친스키X버버리 네이버 덕빌 캡을 115.99달러에 구매했어요. 그리고 13일 만인 이번 주 토요일 드디어 택배를 받았습니다. 배송은 배송대행지 "아이포터"를 이용했습니다. 저는 현재 아이포터 비지니스 등급으로 등급 할인 8%로 포함 쿠폰과 적립금을 알뜰하게 활용해 배송비는 7500원 정도 지불했고, 배송비 포함 총 구매 비용은 14만 몇천 원 정도가 들었습니다.

 

 

 

 고된 알바를 끝내고 집에 돌아온 나를 반겨주는 택배 너란 녀석. 사랑한다. 

 

 

 

 

고샤 루브친스키X버버리 네이버 덕빌 캡은 남녀공용으로 저는 S사이즈를 구매했어요. 그런데 비닐 포장을 벗기기 전인데도 '어? 이거 생각보다 작은데?' 란 불길(?)한 예감이 드는 정말 아담한 사이즈의 모자입니다... 그러니까 뭐랄까... 폭이 굉장히 얕은 모자입니다. 마치 헌딩캡을 들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색감은 사진에서 보았던 것과 동일한 네이비 색상이고 베이지보다 무난하게 써질 것 같습니다.

 

 

 

 

  딱 봐도 폭이 얕다는 게 느껴지지 않나요? 제가 머리가 절대 큰 편이 아닙니다. 뒷통수까지 납작해서 작은 두상이어라. 그런데 저 귀마개 달고 쓰면 좀 끼는 기분이고요. 귀마개를 제거하면 편하게 잘 맞습니다. 뒷부분이 고무줄이어서 쓰다 보면 늘어날 것 같지만 S 사이즈는 머리 작은 여자분들 혹은 초등학생들이 써도 될 법한 사이즈네요. 

 

 

 

 

 제가 생각한 건 요 모델 정도의 깊이감이었는데  S사이즈는 이것 보다 폭이 얕아요. 분명 모델 분도 M 사이즈를 썼을 것 같네요. 그래도 제 기준을 겉도는 거 없이 딱 맞고 챙도 넓어서 쓰긴 편하고 좋아요. 

 

 

 

  귀마개 참 귀여운데 아무래도 전 떼고 쓸 것 같습니다. 역시 패피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닌가봐요 ㅎㅎㅎ 다시 말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이즈도 잘 맞고 마음에 듭니다. 다만, 내가 머리가 보통이다 혹은 크다 하는 여성분들은 남녀공용 버버리는 반드시 M사이즈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지금 사이즈에서 2센티만 더 컸어도 이 모자는 못 썼을지도 모른답니다. 

 

 

 

 산다라 언니두 M 사이즈 썼겠지? 아닌가... 저 언니는 요정이라 S 사이즈도 저래 찰떡으로 소화하는 건가... 언니 넘흐 예쁘다요! 사랑해요! 2NE1 짜응~!!!

 

 직구는 참 재밌지만 사이즈가 참 어려워라. 그쵸잉?ㅋ 그래도 후회없는 한 판이었다!!!!!! 조만간 버버리 쓰고 가을녀자 놀이하러 나갔다 오렵니다. 그럼 이어서 어제, 오늘 구매한 핫템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조금만 기둘리이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