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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오일테라피

아로마 터치 8종 테크닉 기법 및 효능(feat. 항암환자의 적용 사례)

by 윈디 windy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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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 터치로 알려진 '아로마 터치 8종 테크닉'은 오일을 순서대로 사용하면서 스트레스와 염증, 면역, 항상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마사지 기법입니다. 주의할 점은 순서를 바꾸거나, 다른 오일로 대체하지 않습니다. 진행은 30~40분 정도 소요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시간이 없다면 10분 만에 마쳐도 됩니다.

 

 아로마 터치 8종 테크닉은 신체나 감정이 다운되어 있는 상태이거나 병원 치료와 병행하여 건강 증진에 도움을 받기를 원할 경우,  삶이 지치고 정신이 고단 할 때, 잠을 푹 잘 수 없고 컨디션이 나쁜 경우, 우리 아이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해주고 싶을 때, 사이가 좋지 않은 부부 혹은 부모, 형제, 친구의 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고 싶을 때,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 그리고 정서 함양과 컨디션 조절에 큰 도움을 주는 아로마 기법입니다. 


 아로마터치 8종 테크닉은 크게 4가지 스텝으로 나눠 살펴볼 수 있으며 지금부터 각 스텝별 기능과 효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TEP1. 스트레스 관리 -  '벨런스'와 '라벤더' 

 신체는 나쁜 경험에서 받는 것과 같은 이치로 좋은 경험에서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장시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가 지속적인 불안 상태에 있게 되고, 신체 면역 방어 시스템이 약화됩니다. 따라서 다음의 아로마 오일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 밸런스

  밸런스 오일은 아로마터치 8종 테크닉에서 가장 먼저 사용하는 에센셜 오일로 평정심과 건강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또한 전신의 이완을 촉진하며 마음을 차분하게 해 줍니다. 밸런스 오일을 통해 아로마 터치 테크닉을 시작하면 상호 간에 깊은 유대감이 형성됩니다.

 

 2) 라벤더

  라벤더 오일은 독보적인 아로마 향과 진정효과로 수천 년 동안 사랑받아 온 에센셜 오일로 일명 '어머니의 오일'로 불리기도 합니다. 라벤더 오일은 긴장감과 불안감을 완화시키고 숙면을 유도합니다. 또한 아로마 터치 테크닉에 활용하면 마음을 가라앉히고 편안한 기분을 더해줍니다.

 

STEP2. 면역력 증가 -  '티트리' 와 '온가드' 

 

 3) 티트리 오일

 티트리는 90여 가지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항염, 항균 효과가 뛰어나,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적입니다. 정화효과가 뛰어나 아로마 터치 테크닉에 꼭 필요한 오일입니다.

  4) 온가드 오일

 풍부한 향과 함께 뛰어난 천연 정화 효과를 선사합니다. 건강 증진에도 효과적입니다.

 

STEP 3.염증 감소 -  '아로마 터치'와 '딥블루' 

  인구의 절반이 만성적인 염증에 고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위험에 처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학 물질에의 노출과 환경적인 오염은 물론 안전한 식품이 무엇인지도 알 수 없을뿐더러 급격하게 변해가는 시대 환경에 적응하느라 과거에 비해 오히려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섭취가 적어지면서 칼로리만 높고 정작 영양은 부족한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이런 위험 요소들은 모두 체내의 염증 수치를 높이는 결과를 낳습니다. 다음에 소개하는 오일은 우리 몸의 염증 감소에 도움을 주는 핵심적인 에센셜 오일입니다. 

 

 5) 아로마 터치 오일

  아로마 터치 오일은 진정, 안정 효과가 뛰어난 오일들이 결합된 마사지용 블랜드 오일입니다.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어, 긴장감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에 닿으면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좋습니다.

 6) 딥 블루 오일
  일명 '천연 파스'라 불리는 딥 블루 오일은 도포 즉시 피부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어 불편한 통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쑤시거나 결리는 곳에 바르면 편안한 진정효과와 시원한 쿨링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4.항상성 증진 -  '오렌지'와 '페퍼민트' 

 '항상성'이란 생체가 여러 가지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생명 현상이 잘 일어날 수 있도록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성질을 뜻합니다. 건강이란 단순히 증상을 컨트롤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에 깊이 기초한 동적인 과정이며, 이 항상성을 향상하고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건강에 대한 적극적이고, 예방적인 규범의 근본 원리입니다. 그리고 이 항상성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오일이 오렌지와 페퍼민트입니다. 

 

  7) 오렌지 오일
 오렌지 껍질을 냉압착하여 얻어낸 오렌지 오일에는 신선하고 달콤한 향으로 에너지를 북돋아주는 상큼한 아로마가 담겨있습니다. 아로마 터치 테크닉에서는 에너지와 활기를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트러스 오일 중 하나인 오렌지 오일은 신체적, 정신적인 균형을 돕습니다.

  8) 페퍼민트 오일
  페페민트 오일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오일 중 하나로 효능도 매우 다양합니다. 아로마 터치 테크닉에서는 활기를 불어넣고, 에너지를 강화시키는 효과로 활용합니다. 깨끗한 쿨링감으로 상쾌한 기분과 활력을 선사합니다.


 아로마 테크닉 8종 터치 사례 나누기
안녕하세요? 
저희 큰 오빠는 현재 52세입니다. 2017년 7월 직장암 선고를 받고 8차의 항암 후 직장을 떼어내는 수술을 하였습니다.  이때까지는 경락마사지만 해 드렸었습니다. 항암치료받으면 온 몸 세포가 죽으면서 각질이 엄청나게 생깁니다. 그런데 허리 아래 암일 경우 머리가 잘 안 빠진다고 합니다. 직장암 치료 때까지는 도테라를 잘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이때까지 도테라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그러다 2018년 추석 때 폐로 전이되었다는 검진 결과를 받고 그때부터 도테라를 이용하여 치료를 돕고 있습니다.
항암을 다시 하다 보니 그동안 몸이 약해져서 온 몸이 더 쉽게 지치고, 근육통과 저린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총 12번을 받아야 하는데 2차 때부터 오일 마사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했습니다. 어깨와 팔이 저려서 파스를 많이 붙여 살이 짓물렀는데 그 증세는 딥블루로 고쳤습니다. 

지금 10차 항암을 했습니다.  1월부터는 일주일에 2-4회 오일 마사지를 하고 있습니다. 항암을 받을 때는 첫째 날이나 둘째 날에 열이 오릅니다. 그런데 마사지를 받으면 신기하게 열이 바로 내립니다. 마사지받는 동안 잠이 들 정도입니다. 흔히들 암환자는 마사지를 받으면 안 된다는 처방을 받는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저는 주변 암을 앓던 경락 선생님께서 스스로 마사지하면서 암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을 보았기에 두려움 없이 마사지를 시작했습니다. 저희 오빠도 정말 좋다고 말합니다. 

항암 후 2-3일 후부터는 설사를 하는 부작용이 있는데 지난달부터는 설사도 잘하지 않습니다. 항암치료하는 동안 머리가 나는 일은 흔한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저희 새 언니도 유방암으로 머리가 모두 빠지고 다시 나기 시작한 때는 항암치료 모두 끝나고도 한 달 정도 후였다고 신기해합니다. 

새 언니 때는  도테라를 잘 몰라 도와주실 못 해 미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그리고 손끝, 발끝이 까맣게 죽고, 각질도 많이 생깁니다. 심지어 허리와 엉덩이도 피부가 검게 죽습니다. 그런데 오일 마사지를 하면서 살 색이 원래대로 많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허리 부분이 가장 빠르게 돌아오고, 발끝이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손끝은 아직 검은 편입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암환자들이 항암을 하면서 온 몸이 저리고 아파하기에 도테라와 함께 그 고통을 줄이고,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함입니다. 2주에 한 번씩 항암을 받고 있는데 컨디션이 나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면역이 떨어지면 항암도 받지 못하는데 한 번도 퇴짜 없이 항암을 잘 받고 있습니다.

오일 마사지와 함께 영양제를 먹고 있고, 디퓨져도 열심히 틀어 놓습니다. 무엇보다 환자 스스로가 너무 좋아하고 편안해 하기에 글을 올려 봅니다. 제 글이 저희 오빠와 같은 아픔을 가진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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