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박노해의걷는독서1 100-57. 꿈은 꿈은 꾸는 것이 아니다 꿈은 묻는 것이다 밑불로 씨알로 꿈은 온몸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자신을 묻어 캄캄히 썩어 꿈은 뿌리로 다시 피는 것이다 - 박노해 시인의 숨 고르기, '꿈은' - 요즘 나는 생각이 많다. 내가 가장 많이 스스로에게 묻는 건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할까?' , '나는 뭘 하고 싶을까?' 하는 자기 성찰, 진로에 대한 질문들이다. 모두가 한 목소리로 나에게 말한다. '나를 브랜딩 하라'. 내가 기꺼이 내어줄 수 있는 건 무엇일까. 나는 이 세상에 무엇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일까. 곰곰이 생각해보았지만 떠오르는 게 없다. 떠오르는 게 없으니 나를 브랜딩 하라는 그 말도 그림의 떡처럼 막연한 심정으로 바라만 보고 있다. 그런 때에 박노해님의 시를 읽었다. 꿈은 꾸는 게 아니라 자신을 묻어 .. 2022. 2.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