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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새 역사 쓴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세계육상선수권 은메달 획득

by 윈디 windy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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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우리나라 최초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육상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소식입니다. 우상혁 선수는 19일 미국 오레곤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 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35를 뛰어넘으며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 금메달)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우상혁 선수는 한국 선수 최초로 시상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ESBiAJ8674 

우상혁 선수 결승 경기전

 

 

 우상혁 선수는 예선에서 실수 없이 2m19를 넘었고 결선에서도 2m 24와 2m 27도 한 번에 넘었습니다. 2m 30에 도전한 우상혁 선수는 특유의 에너지로 관중들의 박수를 유도, 기합을 지른 뒤 달려 나가 2m 30의 허들을 여유 있게 넘었습니다. 

 

 우상혁 선수는 2m33 1,2차 시기에서 바를 넘지 못했지만 3차 시기에서 결국 성공했습니다. 2m 35에서도 1차는 실패, 2차를 성공하며 특유의 댄스와 함께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했습니다. 

 

 카타르의 바심 선수가 2m35를 실패했으나 2m 37을 성공시키면서 2m 37을 실패한 우상혁 선수가 자신의 키(1m88cm)보다 51cm나 높은 2m 39에 도전하며 역전승을 노렸으나 안타깝게도 도전에 실패하면서 은메달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 2m35의 한국기록을 세우며 트랙·필드 역대 최고인 4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지난 2월 체코 후스토페체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실내 투어 경기에서는 2m 36을 넘었습니다. 3월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육상선수권(2m34)에서는 한국 선수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세계 최고 선수들이 초청받는 다이아몬드리그에서도 2m 33을 넘어 금메달을 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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